아이가 8개월 정도 되니까 애기띠에서 팔을 하나하나 빼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아예 애기띠를 벗어나려고 하는거예요.
아이 성향이나, 체격, 개월 수의 차가 조금 있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애기띠가 답답한지 자꾸 빠져나오려고 하고
뒤채기 시작하면서 힘들어지는데 그렇다고 누워서 자지는 않으니 낮잠 재우려다가 엄마가 울고싶은 순간이 오는데요.
손목도 시큰거리고 팔도 저린데 애는 내리려고 하면 자꾸 울고 보채고 안으라고 하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 베베핏 힙시트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애기띠처럼 어깨끈 풀다가 아이가 깨는일도 없고, 온전히 내 팔 힘과 손목을 사용하는 일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허리에 힙시트를 채우고 아이를 앉힌 뒤에 허리나 등 정도만 살짝 받쳐 주면 되더라고요.
불행히도 이 시기에는 애를 안고 착샷을 찍을 만큼의 정신이 없었던지라 실제 착용샷이 없네요...
일단, 이 베베핏 힙시트의 최대 장점은 엄마의 손목과 팔목을 보호해 준다는 점이구요. 착용이 편리하고, 경량에 부피도 크지 않아 보관이 용이해요. 그리고 저처럼 아이 낮잠 재우기 용도부터 시작해서, 가벼운 외출시나 아이가 안아병에 걸린 시기에도 언제든 편히 아이를 안아줄 수 있어요. 이너 포켓안에는 스마트폰이나 차키, 카드 등 작은 휴대용품들을 넣어 둘 수 있어서 편리 하더라고요. |
제가 이 베베핏 힙시트를 구매하던 시기가 이제 슬슬 출산 후 뼈마디와 손목과 팔목 등등이 아파올 시기였는데요.
다른 수많은 기발한 육아템들도 많지만, 그게 무엇이든 내 몸을 보호하고 아이에게도 필요한 아이템이라면 꼭 있어야 하겠더라고요.
육아 할때는 단 5분이라도 엄마가 앉아있을 수 있다면 그건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하니까요...
아이가 돌 지나 잘 걷고 잘 뛰기 시작해도 어느 순간이 지나면 또 안아달라고 보채거든요.
그렇다고 생각해보면 꽤 긴 시간동안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 이더라구요.^^
손목과 팔목이 시큰 거리는데 참고 계신 분들이라면 고민말고 사용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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