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개월간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오래 쉬었는데요.
일단 작년 3월 이후 2차 코로나로 세식구가 방구석 삼시세끼 폐인모드를 했구요.
아이가 또래 친구들에 비해 평균 4 ~ 6 개월 정도 발달이 빠른편이라 손이 정말. 정말. 매우. 많이. 갔어요...
그래서 벌써 두돌이 지난 25개월 차가 되었답니다!
하릴없이 시간이 흘렀단 이야기죠......다시 열심히 이야기 이어나가볼께요!
어쨌든, 오늘은 릴린저 샴푸캡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일단 저는 돌 이후 14개월 정도부터 이 릴린저 샴푸캡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절대 안쓰려고해서 강제로 씌운 상태로 한손으로 고정하고, 한손으로 샤워기로 물을 뿌려 헹궜어요.
두돌이 지난 지금은 "싫지만 쓴다" 라는 느낌으로, 입으로는 징징대지만 용도를 아는지라,
샴푸 후 헹굴때까지 가만히 머리를 대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눈이나 귀에 비눗물이 들어가지 않고 서서도 앉아서도 편하게 머리 샴푸질 후 헹굴수 있어서 무척 편하고 좋아요. 머리 감는것에 대해서 어린 아이들일수록 거부감이나 무서움이큰데 이 제품으로 아이들의 거부감을 조금 줄일 수 있어요. 물론 처음 사용 전에는 아이가 거부를 할텐데요. 처음 사용 하실때 강제로라도 꼭 한번 경험하게해서 이걸 썼을때 물에 닿지 않는다는걸 알게 해주셔야 하는게 포인트예요. 두번째 사진처럼 뒤집은 상태로 손잡이 있는 쪽이 아이 이마쪽에 닿는 부분으로 씌우시면 됩니다. |
저도 아이가 머리 감는 것에 거부감이 너무 심해서,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장렬히 실패했었는데요.
위에 제품이 왕관처럼 머리에 써지고 귀도 따로 막아주는 귀마개가 있어 좋아보여서 이걸 먼저 사용해 봤었습니다.
최악의 단점이 씌우는 조건이 후크라는 거에요, 일단 머리에 씌워야 되는데 애가 가만히 있질 않거든요.
릴린저 샴푸캡처럼 그냥 씌우고 손으로 고정만 해주면 된다면, 반항을 하더라도 씻겨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왕관 처럼 생긴) 모리의집은 (제품명) 애가 난리를 치고 발버둥을 치는 와중에, 언제 후크를 채우느냐 하는거에요.
일단 씌우는것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새거예요...
내가 실패한 제품인데 당근에 팔기도 미안해서 그냥 욕실에 걸려있어요......
한 제품만 써본것도 아니고, 지금도 워낙 머리 감는 것에 민감한 편이라서 이것 저것 사용해 본 것이었는데요.
아이 머리 감기는 일에 고민하며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릴린저 샴푸캡 써보시는걸 추천 드릴께요.
오늘도 아이 위해서 힘쓰고 계실 부모님들! 화이팅이에요! ^^*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애기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용품] 이누이베베 톰톰 에그 포티 유아변기 (0) | 2023.09.06 |
---|---|
[애기용품] 점프업 시그니처 120 멀티 트램펄린 (0) | 2023.09.05 |
[애기용품] 베베핏 이너포켓 라이트 힙시트 (0) | 2022.11.09 |
[애기용품] 마이엘리 실리콘 아이 흡착식판 주먹밥메이커세트 (0) | 2022.08.11 |
[애기용품] 비박스 빨대컵 (0) | 2022.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