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16개월 이상이 되면 슬슬 아이가 자기 장난감이나 물건 혹은 자기 공간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생기고,
그걸 표현하게 되거든요.
실제로 저도 지금 안방에서 부부 침대와 아이 침대를 붙여서 가족 침대로 만들어 함께 쓰는데요.
아이가 부부 침대로 넘어오는건 거침없는데, 엄마나 아빠가 자기 침대에 누우면 저리가라고 밀더라고요.
"내자리! 아빠자리! 엄마자리!" 이렇게 딱딱 짚어가면서 평소 각자 자는 자리를 손으로 가리키며 거기로 가라고 밀어요.
그래서 이 시기쯤에 아이 실내 텐트나 혹은 자기 공간을 만들어 주거든요.
실제로 그런 공간이나 장소를 아이가 굉장히 심적 안정을 찾는 장소로 여긴다고 하더라고요.
일전에 제가 소개해 드렸던 키즈바래 대형 종이푸드 트럭이 있는데요.
아이가 저 안에서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소꿉놀이도 하고, 출구가 아닌 푸드트럭 앞쪽으로 들락날락 하다가
상자가 찢어지는 바람에 보수를 해봤었는데 안되어서 결국 이 릴라코 유아 놀이텐트로 바꾸게 되었거든요......
키즈바래 종이 푸드트럭도 나름 두겹의 굉장히 두껍고 탄탄한 종이였는데,
저희 아이가 유독 활동량도 많고, 쿵쾅쿵쾅 잘 뛰어다니고, 그 안에서 많이 놀면서 들락거리다보니 결국 구부러지고 찢기더라고요.
어지간한 아이라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 이런걸 보면 활동량 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조금 유별나 보이기도 하네요.
어쨌든, 릴라코 유아 놀이텐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이의 새로운 아지트겸 귀여운 노랑 셔틀버스 모양이예요.
엊그제 사준건데 벌써 안에 이것저것 장난감 가지고 들어가서 거기서 한참 놀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버스 윗쪽으로 고개 내려서 보면 천장보면서 씩 웃어주더라고요, 엄청 마음에 들었나 봐요.
KC어린이 인증이 된 제품이고, 남아 120cm&여아 110cm 두명이 들어가서도 소꿉놀이 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 나와요. 원터치 텐트이고 싸이즈는 700mm X 700mm x 1100mm 입니다. 실제 싸이즈 궁금하실까봐 제가 거실에 설치한 전체 사진도 올렸으니까 사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저는 거실은 아이 놀이방 용도로 쓰는지라, 트램폴린, 놀이텐트, 아이 장난감, 물건 전부 손닿는 거실에 두거든요.
두돌이 지나고나니 이제 놀잇감만 잘 배치해줘도 엄마 밥 준비 하는 동안 혹은 설거지하는 동안 혼자 잘 놀아주더라고요.
그냥 텐트보다는 모양도 아이 맘에 드는것 같고, 생각보다 안에 공간도 넓어서 놀이 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아이 놀이텐트나 실내텐트 보고 계시면 저는 이 제품 강추 드려요!^^
**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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