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뽀로로파크 킨텍스점

 

저희 아이가 발달이 조금 빠르고 활동량이 엄청난 편이라서 키즈 까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돌지나고 14~15개월 뛰어다닐 때부터는 키즈 까페를 가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놀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집에서 가까운 은평 롯데몰 볼베어파크를 자주 가다가 이번에는 뽀로로파크 킨텍스점을 다녀왔어요.

 

처음 온 곳이라 입구에서부터 사진 챙기기 찰칵.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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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뽀로로 친구들을 만나고 카운터에서 입장 정리를 한뒤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면 넓은 놀이공간 입니다.

 

빙 둘러서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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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놀이공간 뒤로 바로 주방 놀이 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주방놀이 재료들이 구비 되어 있더라고요.

 

여아도 남아도 여러명이서도 부대끼지 않고 충분히 놀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었어요.

 

바퀴 달린 카트도 있어서 야채, 과일 등을 담아서 넓은 중앙 공간에서 끌고 다니는 아이들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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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면서 이용 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은 뽀로로 기차와 전동 카트 시설 두 가지가 있었어요.

 

뽀로로 기차도 전동 카트도 모두 엄마나 아빠 동반해서 같이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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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곳곳에 뽀로로 친구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린 아기들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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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방도 구현해 놓아서 아이들이 뽀로로 침대에 누워도 보고 쇼파에도 앉아보며 즐거워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레고 방도 마련 되어있어요.

 

벽에 이름도 써보고 이것저것 모양 만들어 붙일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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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가들이 따로 놀수 있는 공간도 아래 사진 처럼 마련 되어있는데, 그 옆 공간이 트램폴린 공간이더라고요.

 

트램폴린은 한쪽은 4세 이하, 한쪽은 5세 이상 사용 가능하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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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미디어 미술 공간 이었는데요.

 

자동차나 비행기등 기본 밑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있고, 거기에 나름대로 색연필로 칠하고 꾸며서 정면에 보이는 화면에서

 

직접 구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내 이름이 적힌 자동차 혹은 내가 꾸민 탈것이 화면에 나오는 셈인거죠.

 

미술과 미디어가 합쳐진 공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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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래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간에 가더라도 부모님들은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옷에 묻어, 손발 난리나 저도 사실 흙 놀이가 좋다는건 알지만 잘 못시키게 되더라고요.

 

전세낸 넓은 바닷가나 세면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 아니면 편히 놀기가 힘든데, 여기는 편백나무 방을 흙 놀이 시설처럼

 

꾸며놨어요.

 

포크레인이나 자동차, 삽, 모레 놀이에 사용하는 장난감과 함께 두텁께 편백나무를 깔아 놓은 방이 있는데요.

 

은은한 편백향도 나고 옷에 손에 묻는 것도 아니라 털면 되니까 저도 신나게 아이랑 뒹굴면서 맘 편히 놀아주었어요.

 

이 공간에서만 30분 이상은 놀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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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에 에디나 루피, 뽀로로 친구가 돌아다니며 직접 친구들과 악수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포토 타임도

 

가질수 있고, 따로 공연방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래처럼 타임 테이블 별로 공연도 해주더라고요.

 

저는 이번 어린이집 여름 방학때 따로 티켓을 예매해서 번개맨도 보러 다녀왔었는데,

 

여기에서 입장과 함께 무료로 진행되는 30분 정도 되는 공연도 나름 알차고 신나서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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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중앙에 마련된 넓은 놀이공간 한쪽으로 이렇게 볼풀장도 마련이 되어있는데,

 

단점은 공을 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그 기계에서 공기파 소음이 난다는 거예요 생각보다 소리가 크더라고요.

 

아주 어린 친구들은 그 소리에 놀라서 이 공간을 싫어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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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입장권을 끊어서 들어갔는데 아이가 너무 즐겁게 놀아서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카플친 추가해서 무료로 1시간을

 

더 즐기고 나왔어요.

 

뽀로로파크 킨텍스점 식사가 잘 나온다고 해서 중간에 매점에서 루피 세트(새우볶음밥, 국물떡볶이, 뽀로로 음료 1개)

 

시켜서 아이와 함께 식사 했었는데 그것도 맛있고 괜찮았어요! 아쉽게도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어린 아이들이라도 뽀로로파크 공간 바닥 전체가 다 폭신하게 깔려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 할 수 있고,

 

이것저것 경험하거나 활동적인걸 좋아하는 아이들도 즐길 거리가 가득해서 5세 전후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큰 아이들은 없어서 어린 아이들이 치이지 않고 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공간도 넓다 보니 주말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다, 부대낀다 이런 불편함도 전혀 못 느꼈어요.

 

아이 데리고 잠깐 나가서 풀어 놓고 맘껏 놀거리 제공해 주고 싶으시면 뽀로로파크 킨텍스점 추천 드립니다.!^^